여수시민들 기름유출 피해 태안을 돕자
- 지난 1995년 씨프린스호 악몽때 전국민 성원에 보은
2007-12-12 어업생산과
11일 여수시와 지역 시민사회단체에 따르면 시는 씨프린스호 사고 발생때 전국 각지에서 많은 자원봉사단이 참여해 방제작업을 도왔고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도움을 준 충남 태안군에 어업인과 수협, 환경단체 회원 등 80여명으로 이뤄진 자원봉사단을 구성, 12일 피해현장으로 급파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 자원봉사단을 현장에 투입함으로써 실의에 잠긴 현지 어업인들에 대한 위로, 적은 수의 인력이지만 해안가 방제작업에 일부분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특히 시는 이번 태안군 앞바다 기름유출 피해와 관련, 성금 모으기에 돌입키로 했다.
이에앞서 여수환경운동연합 회원 20여명은 사고 발생직후 인 지난 7일부터 현장에서 방제작업을 돕고 있다.
*** 자료제공 : 어업생산과 신희정 690-24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