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관리권 재검토 해달라
2011-09-06 공원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 2일 국회에서 국회박람회 특위 위원장인 김충조 의원과 정병재 여수시 부시장이 환경부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관리권에 대해 현행대로 국립공원으로 존치하면서 여수시가 관리하거나, 2012여수세계박람회까지 현행대로 여수시에서 관리하고 박람회이후 검토토록 요청했다.
여수시는 향일암(다도해해상국립공원)을 예를 들어 설명하며, 국립공원 존치 및 여수시 관리에 대한 주요 기관 및 단체, 여수시민사회단체의 의견과 지역언론 등 지역분위기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차관은 국립공원 관리의 원칙과 계획을 설명하며 “국립공원은 대부분 국가가 관리하고 있으며, 국립공원이 훼손되지 않도록 공동연구가 이뤄져야 한다”며, “여수시 의견에 대해서는 재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동안 오동도 관리업무는 약40년 동안 국가로부터 위임받아 여수시에서 관리하였으나, 2011. 5. 25일 지방분권촉진위원에서 국가에서 관리하도록 심의 의결한 바 있다.
*문의 : 공원과 이정석(690-7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