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더 관심을 가져주세요

- 관내 다문화가족 40세대에 백미 20㎏ 40포 각각 1포씩 전달

2011-09-06     시전동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위원장인 문순돌(한려수산 대표)씨가 2일 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문씨는 “한국에서 타향살이 하느라 고생이 많은 다문화 가족들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지구라는 한 울타리 안에 사는 우리는 한 민족 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국에서 사랑을 나누는 제일 큰 명절을 맞아 잠시나마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한편 문 씨는 지난 10여년 동안 해마다 명절이면 다문화가정과 독거노인 등 외로운 이웃을 찾아가 가족 같은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으며 특히, 결식아동 돕기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충만 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타국에서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데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추석이 다가오는 만큼 많은 분들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 시전동 문지윤(690-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