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나이 제한은 없다!

-여수 어르신 「2011년 전남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상위 입상

2011-06-09     정보통신과
-여수 어르신 「2011년 전남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상위 입상

2011 전남지역 어르신 인터넷 과거시험에서 여수 이계평(78세) 할아버지와 남호웅(72세) 할아버지가 당당히 입상해 화제다.

전라남도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28일 목포, 순천 등 2개 지역에서 열렸으며, 55세 이상 127명의 어르신들이 3부문으로 나눠 인터넷 정보검색 및 문서작성 실력을 겨뤘다.

75세 이상 부문에서는 여수시 광무동에 거주하는 이계평 할아버지가 금상을 수상했고, 65세~74세 부문에서는 둔덕동 남호응 어르신이 은상을 수상해 도지사 상장을 받는다.

이계평, 남호응 어르신을 포함한 이번 대회 수상자 9명은 전남 대표로 오는 15일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계평 어르신은 78세의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시민 정보화 교육을 받을 때에도 수업시작 2시간 전에 미리 나와 공부하는 등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본과정, 취업대비 및 자격증 취득과정, 인터넷 사랑방 운영 등 정보화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문의 :정보통신과 최순희(690-2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