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사랑의 땔감으로 '겨울을 훈훈하게'

- 숲가꾸기 벌목으로 생긴 목재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제공

2007-12-06     공원녹지과
  여수시가 홀로사는 노인 등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사랑의 땔감 나눠줬다. 
  여수시는 지난 5일 돌산읍 평사리 계동지역 일대 숲가꾸기사업을 통해 나온 산물중 목재로서 활용이 불가능한 나무를 수집, 홀로사는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날수 있도록 땔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지원대상자는 해당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소라면 덕양 6구 더불어 사는 집 등 사회복지시설 및 홀로사는 노인 18명이다. 
   이에앞서 시는 신덕동 등 5곳의 숲가꾸기사업 현장에서 수거된 나무를 인근 주민 52가구에 400㎥분량의 땔감을 나눠줬다. 
   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 산물이 확보되는 대로 사랑의 땔감 나줘주기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는 산림이 주는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조성해 산림이 지닌 공익적 기능 유지 및 쾌적한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올 숲가꾸기사업을 약 1천300㏊에 대해 실시했다.

*** 자료제공 : 공원녹지과 서예재 690-2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