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3,292억 상반기 조기집행

-전체 57.4%, 일자리 등 서민생활안정사업에 집중

2011-02-14     기획예산과
여수시가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1년에도 조기집행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2011년 조기집행 대상예산인 5,736억원 중 57.4%인 3,292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 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미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대책을 분석하는 등 추진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관리해 사업추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는 조기집행을 위해 ‘두 달 빠른 사업 준공’ 시책을 추진, 작년 11월부터 자체설계단을 구성해 체육시설, 도로 및 마을 안길정비와 하천정비, 등산로 정비 등 주민숙원사업 260건의 사전 행정절차를 1월까지 완료했으며, 2월내에 발주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서민경제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안정사업, SOC사업에 대하여 상반기 중에 집중 조기집행을 함으로써 서민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경제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밝혔다.


*문의 : 기획예산과 이상호(690-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