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옥, 빈집 정비 선착순 접수

-한옥 신개축 최대 2천만원지원…5개동 신청받아

2011-01-04     건축과
-빈집정비사업 40동 신청 접수…최대 200만원까지

여수시가 문화적 전통가치 계승과 지역경관 활성화를 위해 2011년 한옥보존지원사업 5개동에 대해 선착순 접수한다.

보조금은 신·개축 시 2,000만원(3동)이며 대수선 시 1,500만원(1동), 외관수선 시 1,000만원(1동)이 지원된다.

다만 총사업비는 지원금액의 2배 이상 소요되어야 하며 한옥위원회 심의 및 건축법에 의거 적법하게 건축되어야 보조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빈집 정비사업도 펼친다. 여수시가 이번에 추진하는 물량은  2011년도 40개 동이다.  

대상은 재해발생이 우려되거나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1년 이상 미거주 방치된 빈집이며, 보조금은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슬레이트 지붕의 경우 15동 선정 후 석면처리비용 112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여수시에서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한옥보존지원에 7개동을, 빈집정비는  2006년부터 현재까지 403동을 정비 완료한 바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해당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 신청을 받아 적정성을 검토한 후 대상자를 확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건축과(☏690-2548) 또는 해당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건축과 정아영(690-2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