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교 옹벽 ‘명품벽화’로 탈바꿈

2010-12-29     도시디자인과
선원동 철교 옹벽이 명품 벽화로 탈바꿈한다.

여수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두고 이달 28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선원동 금호아파트 입구 철교 옹벽 160m를 벽화로 꾸민다고 밝혔다.

시는 박람회 개최도시답게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표현하고 박람회 주제를 벽화를 통해 드러내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알릴 계획이다.

벽화제작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여수지부에서 추진하며 ‘여수의 태양!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파타일을 이용, 병치혼합기법으로 제작하고 여니와 수니 캐릭터와 심해의 바다 속은 페인트로 그려진다.

시 관계자는 “선원동 철교 옹벽은 여수시청으로 향하는 시가지의 관문에 있지만 회색 콘크리트로 돼 있어 삭막한 느낌이었다”며, “여수를 찾는 관광객이 명품 벽화를 보고 아름다운 여수의 이미지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도시디자인과 고용길(690-7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