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무료 법률상담실 운영 성과 커

- 연평균 190여건…총 2천여건 상담

2010-11-02     기획예산담당관

   - 섬 지역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도

  여수시가 운영하고 있는 ‘무료 법률 상담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수시는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업무 추진시 법률 자문을 필요로 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달 첫 번째, 세 번째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민원실에 위치한 법률상담실에서 무료로 법률상담을 하고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문·전화·팩스 상담도 받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 법률상담 코너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한 무료 상담은 연평균 190여건씩 총 2000여건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고문 변호사 2명과 법무사 5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하여 다양한 분야의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부동산 관련 상담이 가장 많고, 채권·채무, 가사, 형사사건 관련 순으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법률상담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여건상 자주 이용하지 못하는 섬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지난해부터는 ‘찾아가는 무료 방문상담’을 추가로 실시하고 있다.  

오는 11월 5일에는 삼산면을 방문하여 법률상담, 건축·지적 분야 민원 상담과 자원봉사 활동(장수사진, 수지침, 이·미용)을 병행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찾아가는 무료 법률상담’이 낙도 주민들의 권익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확대실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 노정현(690-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