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로수 깍지벌레 소탕작전!

2010-10-19     공원과
여수시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가로수와  조경수 식재지 전 구간(703천본)에 깍지벌레 등 해충 특별소탕작전에 나섰다.

이번 특별소탕작전은 후박나무, 먼나무, 동백나무, 홍가시, 철쭉 등 가로조경수목에 깍지벌레외 진딧물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실시된다.

깍지벌레가 나무에 하얗게 붙어 수액을 빨아먹어 영양부족으로 황화현상이 발생되고, 그을음병이 유발돼 보기에 흉할 뿐만 아니라 나무에 조기낙엽을 일으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14일부터 이달 말까지 1차 방제작업을 실시한 후 겨울철 월동기에 2차 기계유제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가로수 병해충 방제작업 시 도로에 주차된 차량으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동 주차 안내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문의 : 공원과 서예재(690-2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