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인플루엔자 확진환자, 모두 완치

- 여수 고교생 ‘신종플루 집단감염’ 보도 관련

2010-10-12     보건사업과

  여수시 보건소는 지난 9월 28일 여수지역 고교생 ‘신종플루 집단감염’ 보도와 관련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보건소에 따르면 전남 여수시 한 고등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집단감염이 발생되어 이 학교에서 신종인플루엔자 A(H1N1) 확진환자 4명이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첫 환자는 ‘10년 8월 31일 처음 증상이 시작돼 9월 3일 확진되었고 마지막 환자는 같은달 13일 증상이 시작돼 17일 확진됐으며, 환자 4명 모두 완치되어 현재는 정상 활동 하고 있다.

  보건소는 4명의 확진환자들에게 해외여행 경력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지역사회에서 감염 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지난달 17일 이후 확진환자가 발생된 학교를 비롯하여 관내 다른 학교에서도 환자가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제는 신종인플루엔자 A(H1N1)는 일반적인 계절인플루엔자의 한 종류”라고 했고, “2009년과 같은 신종인플루엔자 대유행의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여수시 보건소에서는 10월중순부터 계절인플루엔자 백신(3가 백신)를 접종할 계획이라며 평소 철저한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면 예방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 문의 : 보건사업과 용해옥(690-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