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여수세계박람회 준비 비상체제 가동
- 여수시, 부시장실에 ‘박람회 비상대책단’설치 - 17일, 현판식 갖고 본격 운영
2010-08-20 세계박람회지원과
‘박람회 비상대책단’은 정인화 부시장을 단장으로, 실국소단장 11명이 단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20일 부시장실에서 8개 박람회 시책추진 TF팀의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김 시장은 현판식에 참석하여 “2012 여수세계박람회는 여수 역사상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공직자들이 박람회 개최까지 남은 기간 동안 하루를 닷새로 생각하고 박람회 성공개최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람회 비상대책단에서는 앞으로 보건위생, 도시환경, 시민참여, 안전관리 등 7개 분야 104개 과제의 박람회 준비사업별 추진상황과 숙박, 교통, 관광, 음식, 지역축제 등 8개 시책추진 TF팀의 활동 상황을 점검해 예산확보 등 관련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비상대책단에 “우선 6급 1명과 7급 1명을 배치해 실무보조 업무를 맡게 하고, 박람회 개최 500일을 남겨둔 올 연말에는 2단계로 3개 담당급 직제를 신설해 24시간 종합상황실 체제를 가동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에 총력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충석 여수시장은 이번 달 초 하계휴가 기간 중 개인 자격으로 중국 상하이 엑스포장을 둘러본 뒤 지난 주 간부회의에서 박람회 현안을 해결 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주문하면서 ‘비상대책단’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 문의 : 세계박람회지원과 한태원(690-7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