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브루셀라병 방역 최우수기관

- 여수시 '소 브루셀라병 방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

2008-03-20     농업정책과
   전남 여수시가 233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소 브루셀라병 방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여수시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9개 광역시도를 포함한 전국 23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소 브루셀라병 방역 조사결과 ▲농장감염률 및 검진 실적 ▲검사관리 전산 시스템 ▲살처분 보상금 절감 ▲채혈보정비 등 10개 항목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는 소 브루셀라병 예방을 위해 매월 관련단체들과 함께 방역협의회를 갖고 채혈요원을 확대 운영해 지난해는 2006년에 비해 질병발생률을 60%로 감소시켰다.
   박정명 시 농업정책과 축산담당은 “소를 매매할 경우 21일전에 검사를 신청해 줄 것을 농가에 부탁해왔으며 사육두수 12개월 이상의 암소는 3개월 이내에 채혈검사를 반드시 실시해 병을 예방해 왔다”고 말했다.
   소 브루셀라병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유산 불임 등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보통 3~6개월 정도 잠복기간을 가지며 유산 불임 이외의 특별한 임상증상이 없으며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축사 소독이 중요하다.

*** 자료제공 : 농업정책과 박정명 690-24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