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는 날 상자처리제 사용 필수
- 고품질 쌀 생산에 효과 커
2010-05-31 기술보급과
이앙 전날 모판에서 육묘상자를 떼어 놓은 후 모내기 당일 모 끝에 묻어 있는 이슬을 막대 등을 이용하여 잘 털어준다.
육묘 상자당 50~60g의 상자처리제를 살포한 후 모 끝에 묻어 있을 약을 잘 털어서 모내기를 하면 초기에 발생하는 해충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상자처리 입제는 다카바, 풀코스, 투톱, 상자탄, 뉴명콤비, 무사미 등이 있다.
상자처리 입제는 잎집무늬마름병, 도열병을 예방하고, 애멸구, 벼물바구미, 벼잎벌레, 벼잎물가파리 퇴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병해충 발생이 증가 될 것을 예상해 모내기 전 상자처리제를 처리한 후 이앙을 실시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모내기 당일 상자처리제를 사용하면 2개월에서 3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상자처리제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문의 : 기술보급과 오정열(690-2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