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홈페이지 전면 새단장

- 3월2일부터 본격 서비스…국제도시 이미지 부각

2010-02-22     정보통신과
   여수시가 홈페이지(yeosu.go.kr)를 새롭게 개편하고, 19일 완료보고회를 갖는다.
   여수시는 제한된 화면에 많은 정보가 배치된 기존 메인화면을 사용자 중심의 화면으로 재구성하는 등 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시의 주요 시책을 전면에 고정 배치해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업무를 시민들이 보다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해당 메인별로 통계분석을 통해 자주 찾는 정보를 중심에 배치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제도시 여수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비, 전 세계에 여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언어권별 문화를 반영한 외국어 홈페이지(영어, 일어, 중국어, 불어)를 새로 만들었다.
   외국인들이 홈페이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익스플로러’외에 ‘파이어폭스’, ‘오페라’ 같은 타 웹 브라우저에서도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웹호환성 구축을 했다.
   장애인의 웹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켜 화면을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콘텐츠 내용을 텍스트로 제공해 장애인 보조기기를 통해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글자 확대 축소와 화면 인쇄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우스사용이 어려운 지체장애인에게는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페이지에 대해 시민 만족도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시민들이 온라인 전광판과 시민 배너를 통해 개인이나 가게, 기업 등을 홍보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강좌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시가 운영하는 공공 시설물 및 강좌를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인터넷을 이용하여 예약할 수 있게 구축했다.
   인터넷상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번호 대신에 공공 I-PIN(인터넷상 고유 식별번호)인증 시스템을 도입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성도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최상의 홈페이지가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난 97년 개설된 시 홈페이지는 연간 75만1천여명이 접속하고 있으며, 하루평균 2천100여명이 방문하는 등 인터넷을 통한 시민들의 시정참여와 민원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문의 : 정보통신과 윤선철 690-22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