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종말처리장 친환경 선진시스템화

-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 역할 강화에 한 몫

2009-12-10     하수도과
   전남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이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및 기후보호 국제시범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면서 친환경 선진 하수처리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여수시는 하수종말처리장내의 유휴 토지 7천㎡ 및 경계울타리 1.0km에 걸쳐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주)하이드로젠파워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한 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주)하이드로젠파워는 전남도에 발전사업허가를 신청해 최근 허가를 얻어 1년의 허가기간 내에 발전사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발전차액 지원을 받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은 후 한국전력공사와 업무협조를 통해 내년 상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하수종말처리장내 태양광 발전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연중 개방운영하고 있는 처리장내 자연학습장인 생태연못과 더불어 새로운 친환경 교육장과 볼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하수종말처리장은 수산자원 보고인 청정해역 가막만과 인근 해양의 수질 향상․보전을 위해 지난 2004년말 준공․운영, 올해 5년째로 1일 약 55천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고 있다.

*** 문의 : 하수도과 신희정 690-29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