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육시설 급식 운영 강화 현장점검 추진

소규모 보육시설 냉장고 지원 현장 점검‧현장의견 수렴…급식 안전성 향상 ‘기대’

2021-05-24     여수시 홍보담당관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급식 운영 안전성 확보와 미비점 개선을 위해 보육시설 급식체계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17년부터 20년까지 소규모 보육시설 식재료 보관 냉장고 지원을 받은 41개의 시설을 중점대상으로 이달 24일부터 1124일까지 지원 냉장고 활용유무와 식재료 관리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급식 현장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전년도 식재료 소비에 대한 애로사항 청취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 협의 등을 통해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개선 의견도 수렴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급식 관계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보육시설과 식재료 공급처 상호간의 유기적인 협력관계 형성을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급식운영의 특성상 독립적인 급식 운영에 대해 보다 종합적인 확인과 지원된 식자재 냉장고 활용도를 전수 파악하는 등 급식 현장 문제점 개선 유도로 영유아 건강증진과 급식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5월에도 10개소의 보육시설에 10대의 냉장고를 지원한 바 있다.

▲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급식 운영 안전성 확보와 미비점 개선을 위해 보육시설 급식체계 중점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