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복지기동대, 독거노인 주거환경개선 ‘구슬땀’

독거노인 가정 도배‧장판 시공 및 청소활동 펼쳐

2021-04-19     여수시 홍보담당관

여수시 소라면 복지기동대(기동대장 김장현)는 지난 15일 오전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자는 올해 92세의 독거노인으로 거동이 불편해 집안 청소와 정리정돈이 매우 힘든 상황이었다.

 

안방, 주방 등의 도배장판 상태가 노후되고, 청소 및 정리정돈이 되지 않아 어르신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소라면 복지기동대와 면사무소 직원들은 집안청소 및 물건 정리와 도배장판 시공을 통해 예전보다 한결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복지기동대와 주거환경 개선에 함께한 박홍상 소라면장은 현재 독거노인 가구가 급증함에 따라 이분들의 안전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오늘 소라면 복지기동대의 주거환경개선사업 활동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더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소라면 복지기동대는 전자제품 오작동이나 전등 교체 등 단순한 생활 불편사항부터 도배장판 시공, 싱크대 교체 등 주거 환경 개선사업에 이르기까지 지역민의 든든한 복지파트너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여수시 소라면 복지기동대(기동대장 김장현)는 지난 15일 오전부터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