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비대면종강식’ 실시
센터에서 진행된 한국어 교육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었고, 외국인근로자, 원어민강사, 유학생, 중도입국자녀, 기타 비자 외국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을 실시하여 일상생활과 한국 사회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운영되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센터장 지미자)는 27일 비대면(SNS)으로 한국어 교육 대상자 40여명과 함께 ‘2020년 한국어 교육 종강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3월에 개강하였으나 3차례 휴관에도 불구하고 여수시 외국인센터는 외국인주민을 대상으로 한국어 외 도예교실 ,요리교실, 목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이번 종강식은 참여대상자들의 격려를 위한 자리로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보인 교육생에게 정근상, 성적우수상과 모범상, 그리고 자기 자신한테 도전하고 한국에서 더 큰 꿈을 키워가는 대상자한테 TOPIK도전상을 시상했다.
이날 상을 수상한 뤄완신(중국)씨는 “한국어를 배우면서 한국생활에 더 잘 적응하게 됐고, 여러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더 가까워지고 화목해져서 뿌듯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감사를 표현했다.
센터장은 “종강식을 통해 수강생들의 소속감 및 성취감을 부여하는 기회가 되었고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적극적으로 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준 외국인주민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및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상담, 통번역 지원, 복지서비스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으로 외국인주민과의 원활한 소통형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을 도모하고 있다.
기타문의 사항은 : 여수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외국인주민 통합지원센터
(☎061-692-4174)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