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주민, 관광객 차량 과속으로 위험에 노출되다

마을 입구 과속 방지턱 설치 시급 과속 단속 카메라가 답인가? 마을 어르신 장애인 전동차 큰 위험에 노출!

2020-11-19     김양곤

'외부 차량의 과속에서 섬주민을 보호해 주세요!'

조용하던 섬마을에 차량으로 진입하는 관광객이 늘면서 차량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완연한 가을이 지속되면서 가을 산행을 하려는 등산객들이 여수의 아름다운 섬, 금오도로 몰려들고 있다.

여수시 금오도 유송리에 살고계시는 주민 정진철 님은
"집 뒷편에 위치해 있는
도로(금오도334-15길)를
질주하는 관광차 또는 외지차량의 과속으로 인하여 계속적으로 교통사고로 이어져 주민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고 토로하고 있다.


경사로로 이어지는 도로의 특성상 운전자들이 평소 조심하지 않으면 과속하기 쉽다.

또한, 마을이 인접해 있는데도 과속방지턱이나 과속 카메라가 전무하여 코너길에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주민들은 불안을 하소연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마을에는 장애를 가진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이 장애전동차로로 이동할 때에는 

그 위험이 더 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어
안타까운 현실이다. 보다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금오도유송리 마을 경사길을 과속하다 사고유발된 차량모습
                                 금오도 유송리 마을 길 사고 차량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