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녹비작물 적기파종 당부

- 자운영 20일까지, 클로버는 10월중 파종이 적기

2009-09-10     기술보급과
   전남 여수시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땅심을 높이기 위해 이달 8일부터 자운영등 녹비작물 종자 82,680kg을 각 읍면 농협을 통해 공급하고 적기에 녹비작물을 파종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자운영, 헤어리벳치 등 녹비작물은 공중질소를 고정하고 질소함량이 높아 화학비료 절감효과가 크다. 특히 토양의 땅심을 높여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농촌경관 조성에도 효과가 있다.
   자운영은 이달 10일부터 20일까지가 파종적기이며, 파종량은 1,000㎡당 4~5kg이다. 파종방법은 벼가 심어진 상태에서 벼를 수확하기 10일전에 논물을 빼고 동력살분무기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흩어 뿌리면 된다.
   특히 자운영은 습해에 약하므로 배수로를 설치해 배수가 잘 되도록 관리해야 한다.
   녹비작물 파종 한계기는 자운영은 이달 하순, 헤어리벳치와 클로버는 10월 중순, 호밀은 11월 상순이다.
   여수시 녹비작물별 파종면적은 자운영 1천522ha, 호밀 20ha, 헤어리벳치 36.8ha, 클로버 44.8ha로 총 1천624ha를 파종할 계획이다.

*** 문의 : 기술보급과 전혜란 690-2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