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결이 출렁이는 가사리 들녘

2020-10-05     방수윤

추석연휴의 소라면 현천리 가사리 들녘입니다.

엊그제 모내기를 했던 것 같은데 어느새 황금물결이 출렁이네요. 벌써 군데군데 추수를 마친 논들도 보이네요.

가을들녘은 평화롭기만 하고 넉넉하기만 하고 기쁨과 감사만이 넘치는 요즘인데요.

어릴 적 추억과 향수가 배어있는 풍경이 마음을 들뜨게도 하고 평온하게도 합니다.

황금들녘이 눈이 부시도록 아름다워 차에서 내려 한참을 이리저리 눈에다 다~ 담고 나머지는 카메라에 담았어요.

벼가 익어가는 황금들녘을 바라보니 저곳을 천천히 걸어보고 싶어지네요.

바라보면 절로 편안하게 다가오는 소박한 가사리마을 풍경입니다. 함께 감상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