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광림동,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사업’ 출범식 열려

광림동 복지기동대‧주민자치위원회 매주 독거노인 21세대 밑반찬 전달

2020-06-12     여수시 홍보담당관

 

여수시 광림동이 지난 10일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사업 추진에 따른 출범식을 가졌다.

앞으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1세대에 61달간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제공한다.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사업은 광림동 브랜드사업인 아이do! 어른do! 력넘치는 광림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혼자서 반찬을 만들어 드시기 곤란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초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광림동 복지기동대와 주민자치위원회는 매주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여수항도선사회의 후원을 통해 이루어졌다. 덕충동에 위치한 여수항도선사회는 관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며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제중 광림동장은 최근 독거노인 증가 추세에 따라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이 꼭 필요한 시기로 이번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사업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거노인 밑반찬 지원사업은 올초 3월부터 추진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6월에 시작했다. 하반기 밑반찬 지원 사업은 극성수기 2개월을 제외하고 9~12월에 추진할 예정이다.

▲ 여수시 광림동이 지난 10일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사업 출범식을 열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결의를 다지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수시 광림동이 지난 10일 독거노인 밑반찬 나눔사업을 통해 독거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밑반찬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