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다정한 형제의 모습같은 : 무슬목 형제섬

무슬목 바다에는 두 개의 섬이 떠있다.

섬 가운데 구멍이 나있는 왼쪽 섬이 혈도이고 오른쪽 섬이 죽도이다. 혈도와 죽도는 형제처럼 다정하게 놓여 있어 이곳 사람들은 '형제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사진에 보이지는 않지만 형제섬 왼쪽의 안굴전 마을 쪽으로 두 개의 작은 섬 외치도와 내치도가 있어 모두 네 형제의 섬이 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