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을 나들이 철 식중독 주의하세요”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장시간 상온 노출 음식 안 먹기 당부

2019-10-29     여수시 홍보담당관

여수시가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가을철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장시간 상온에 노출된 음식을 먹으면 식중독균에 감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조리 전후에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씻기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기 육류 등은 중심 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히기를 주문했다.

 

김밥을 만들 때는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혀야 미생물이 증식하지 않고,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해 10이하에 보관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또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 씻는 환경이 안 되는 곳에서는 물티슈로 손을 꼼꼼히 닦는 게 좋으며, 계곡물이나 샘물은 함부로 마시면 안 된다고 덧 붙였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서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