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경찰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30일, 단속반 6명, 16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확인

2019-05-01     여수시 홍보담당관

여수시와 여수경찰서가 지난 30일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3일부터 개최되는 여수거북선축제와 지난 4월부터 열리고 있는 낭만버스킹 등 행사철을 맞아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여수시 기후환경과 직원 2명과 여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 4명은 관내 16개 공중화장실을 순회하며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확인했다.

 

여수시는 공중화장실과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를 상시 점검하고 있으며, 앞으로 민간화장실까지 점검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경찰서와 함께 불법촬영 걱정 없는 안심화장실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