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도로명주소 활성화 노력 인정…행안부장관 표창

행안부 평가 결과 도로명주소 활성화 유공기관 선정

2018-12-21     아름다운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올해 도로명주소 활성화 업무유공 기관에 선정돼 20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표창수상은 행안부의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 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행안부는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관련 시민편의 시책 추진실적, 안내시설물 확충실적, 홍보실적, 우수사례 등을 평가해 20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여수시는 초등학생,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하고 각종 행사장에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정부합동평가에서 도로명판 확충사업 분야 1위에 올라 포상금을 받기도 했다.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 표창 수여식은 20일 양양 쏠비치리조트에서 열렸다.

시 관계자는 “2014년 도로명주소가 법적주소가 된 이후 실생활에서 사용률이 많이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도로명주소 사용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일 여수시 도로명주소팀 공무원들이 양양쏠비치리조트에서 2018년 도로명주소 업무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