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안전사고 예방 사전신고가 답”

5일 안전신고 활성화 교육…안전단체 200여명 참석

2018-12-05     아름다운 여수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안전신고 활성화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사전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안전모니터 봉사단,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안전문화단체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은 주위 안전위협요소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활용방법 설명으로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설치방법부터 신고방법, 주요 처리사례 등을 배운 후 불법 주정차, 안전띠 미착용, 비상구 물건적치 등 7개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다짐했다.

누구나 맞닥뜨릴 수 있는 차량 사고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탈출하는 방법,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교육도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작은 관심이 사회의 큰 위험을 막을 수 있다”며 “작은 위험요소라도 그냥 지나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안전신고 실적이 우수한 시민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