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 페스티벌 “더 나누리”/ 移住民フェスティバル "もっとナヌリ"
다문화가정, 이주민들의 한마당축제가 추석이 끝나고 올해도 개최되었다.
이주민들이 선보이는 각 나라 전통 춤, 노래를 ‘아시아문화제’로 승화시킨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9월 30일, 진남문예회관에서 15시부터 3시간, 개최됐다.
주로 우리 다문화가정들이 많이 모인 가운데, 가족인가 지인인 것 같은 어르신들도 보였다.
개막식 공연으로 며칠 전에 유소년 다문화 축구대회에서 1등을 한 무지개학교 아이들이 난타퍼포먼스를 보여줬다.
1부는 민속공연, 2부는 각 나라의 장기자랑을 했다.
공연에 앞서 각 나라의 추석문화에 대해서 들을 기회가 있었다. 일본 추석은 양력 8월15일이고, 가족들이 모여서 성묘도 하고, 팥소를 묻힌 찹쌀떡을 먹기도 한다.
중국은 기족의 화목을 상징하는 월병을 먹는다고 한다.
공연 사이에 때때로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 그 외에도 1부 공연에서 알게 된 정보로 된 퀴즈를 맞추거나, 게임을 이기면 상품을 얻을 기회가 있었고 더욱 재미있었다.
2부 공연의 심사기준은 창의성, 협동성, 기량, 예절로 한다고 했다. 꼭 전통 것이 아니어도 되서 요즘 노래로 선보이는 게 많았다. 유쾌한 것도 있고 멋진 것도 있었다.
한국팀도 사물놀이의 ‘쇠시나위’라는 걸 보여줬는데, 전라도의 노래를 말하는 것이고, 즉흥적인 걸 하는 것이라고 알게 됐다. 수상은 3등 필리핀팀, 2등 글로벌팀이고, 1등은 의표를 찌른 공연을 한 몽골팀이 영광을 얻었다.
8개국의 내용이 꽉 찬 아주 재미난 프로그램을 본 후에는, 홍보가 잘 돼서 일반 사람들도 많이 와서 봤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 본 기사는 여수시가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 기자단의 '다나까 도모요' 기자님이 작성한 글로, 번역 등에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この記事は、麗水市が 今年 試験的に 運営している 外国人市民記者団の'たなかともよ'記者が 作成した文で、翻訳に 多少 不十分な 点が あるかも しれないことを 了解を お願いします。
多文化家庭、移住民たちのハンマダン祝祭が、チュソクが終わって今年も開催された。
移住民が披露する各国の伝統踊り、歌を'アジア文化祭'に昇華させた行事だった。
今回の行事は9月30日、鎮南文芸会館で15時から3時間、開催された。
主に、私たち多文化家庭たちが多く集まった中で、家族か、知人らしい老人たちも見えた。
開幕式公演で数日前に幼少年多文化サッカー大会で優勝した厶ジゲ学校の子供たちがナンタパフォーマンスを見せた。
1部は民俗公演、2部は各国の十八番自慢をした。
公演に先立ち、各国のチュソク文化について聞く機会があった。日本のチュソクは陽暦8月15日で、家族たちが集まり、墓参りをして、あんこを付けた餅を食べたりする。中国は家族の親睦を象徴するウォルビョンを食べるという。
公演の合間に、時々くじ引きがあったが、その他にも1部の公演で知った情報からできたクイズを当てたり、ゲームに勝てば商品をもらえる機会があって、よりおもしろかった。
2部の公演の審査基準は創意性、共同性、技量、礼節で見るという。必ずしも伝統の物でなくても良いので、最近の歌で見せるのが多かった。愉快なものもあり、かっこいいものもあった。
韓国チームもサムルノリの'セシナウィ'というのを見せてくれたが、全羅道の歌のことで、即興的なものをいうのだと知った。受賞は、3位がフィリピンチーム、2位がグローバルチーム、1位は意表を突く公演をしたモンゴルチームが栄光をいただいた。
8ヶ国の内容がしっかり詰まったとても楽しいプログレムを見た後では広報がよくできて、一般の人たちにも多く来て見たら良かっただろうにという残念な気持ちが残っ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