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소라면 지역자율방재단,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 다짐

30일 주민자치위원·이장 등 14명으로 방재단 재구성

2018-07-31     아름다운 여수

여수시 소라면 지역자율방재단이 조직 재구성을 마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소라면에 따르면 지난 30일 주민자치위원, 이장, 부녀회원, 건설업·중장비업 종사 주민 등 14명으로 지역자율방재단이 재구성됐다.

방재단원들은 이날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단장을 선출하고 총괄상황반, 현장운영반, 대피반, 구호지원반 등 4개 분과로 조직구성도 마쳤다.

방재단은 앞으로 태풍, 홍수, 지진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재난경보 전파, 주민대피 유도, 이재민 관리, 구호물자 전달, 응급복구 지원, 민간차원 재난대비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재난·재해에 신속히 대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30일 여수시 소라면 지역자율방재단원들이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방재단 조직구성 등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