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쌍봉동, ‘모전자전’ 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앞장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매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

2018-07-16     아름다운 여수

여수시 쌍봉동이 ‘모전자전’ 사업을 펼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쌍봉동은 지난 12일 마을 통장 등 80여 명이 인근 전통시장을 찾아 농·수산물 등 식재료를 구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창정 쌍봉동장과 공무원들도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듣기도 했다.

‘모전자전’은 쌍봉동의 올해 브랜드사업이다. 모이는 전통시장, 자생하는 전통시장의 앞 글자를 딴 사업인데 이름 그대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쌍봉동은 사업계획 수립 후 지난 2월부터 매월 2회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꾸준히 실시해오고 있다.

우창정 동장은 “통장님 등 많은 분들이 모전자전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계신다”며 “작은 노력이지만 전통시장 활성화와 균형 있는 상생경제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2일 여수시 쌍봉동 통장들이 인근 전통시장에서 식재료 등을 구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