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여수의 미래 제7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열려

7월 13일 여수문화홀에서

2018-07-16     김정선 기자

여수시는 713일 여수 문화홀에서 다자녀, 다문화가족, 임신·출산 가정, 유아동, 학생, 청년,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이, 우리의 희망. 인구, 여수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8년 제7회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 행사는 인구문제 극복에 앞장 선 유공자 표창, <행복한 우리가족> 사진공모전 입상자 14명에 대한 시상, 다자녀, 다문화 가족의 행복한 영상 상영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식후 행사에는 여수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가 꾸미는 가족창작뮤지컬 <사랑한다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이어서 엄마, 아빠가 전하는 여수희망메시지로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일정지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총 수를 인구라 한다.

인구는 이주나 자연증가에 따라 변한다.

인구증가를 위해서는 정부정책 외에도 사회경제 상황, 교육수준, 미래전망 따위가 있다.

기념사에서 여수시장(권오봉)학령기, 청년기 인구들의 전출을 줄이고,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인구의 날 문화 행사는 714일 유모차와 함께하는 전라선 옛 철길나들이, 행복체험행사로 이어졌다.

 

7월 13일 제7회 인구의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여수문화홀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행복가족 영상출연가족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