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희망근로사업 가로변 정비 활발

- 남해안 최대 관광지 오동도 주변 등

2009-06-15     한려동주민센터
   전남 여수시가 희망근로사업을 통해 관광지 정비 등 도심 정비에 나섰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이달부터 남해안 최대 관광명소인 국립공원 여수 오동도를 비롯해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자산공원 일대 가로변 정비 등에 심혈을 쏟고 있다.
   특히 이들 관광명소가 집중돼 있는 한려동에 배치된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은 사업 시행과 함께 관내 가로변 환경정비에 나서 수정사거리 공한지 잡풀 1,000㎡ 정비는 물론 충민로 여수교회 아래 화단 약 300m 구간에 나무 가지치기, 쓰레기등 약 7톤을 수거해 말끔히 단장했다.
   이밖에 한려동은 여름철을 맞아 이달초부터 전염병 예방을 위해 매주 3회 이상 방역소독은 물론 수정사거리, 공화사거리, 충민로 등 간선도로변 대형화분 92곳과 수향탕 앞 자투리 땅 등 10개소에 메리골드, 임차첸스 등 여름꽃 4천여본을 심어 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화사하고 신선한 이미지를 주고 있다.
   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지인 한려동은 지속적으로 청결활동과 꽃밭가꾸기를 실시해 꽃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로변을 조성하고 다가오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내가 먼저 First운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한려동주민센터 최인준 690-26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