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122명 규모 장애인 일자리사업 추진

1~12월 시청·읍면동·복지관 등…10억5500만원 투입

2018-01-22     아름다운 여수

여수시가 올해 장애인 일자리사업으로 122명의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장애인 일자리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추진된다.

사업 예산은 10억5500만 원, 참여 인력은 122명으로 지난해 대비 2억2800만원, 9명이 각각 늘었다.

일반형 전일제 22명과 일반형 시간제 6명 등 28명은 시청, 읍면동 주민센터,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고 있다.

참여형 복지일자리 94명은 월 56시간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환경 정비, 장애학생 보조 등을 수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확정했다.

참여자들은 이후 배치기관에서 친절 교육, 안전사고 예방법 등 기본 소양교육을 받은 후 이달 초부터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는 최대의 복지가 생활안정이고, 이를 위해서는 일자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