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21세기로타리클럽-로타리약국, 상안검 수술 지원

어르신 6명 수술…수술비·약제비 600만원 상당

2017-12-20     여수시 홍보담당관

여수시민 6명이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회장 최준태)과 로타리약국(원장 남무길)의 후원으로 상안검 수술을 받았다.

여수시(시장 주철현)에 따르면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과 로타리약국은 지난 10월 시 보건소와 경제적 여유가 없는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상안검 수술을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12월 현재까지 어르신 6명이 여서동 조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고, 로타리약국에서 약을 지원받았다.

조성형외과는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회원이 운영하는 병원으로 재능기부로 수술을 실시했다.

지원된 수술비와 약제비는 600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대상자는 시 보건소가 눈꺼풀 처짐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방문보건대상자 중 선정했다.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 관계자는 “상안검으로 눈꺼풀이 처지면 시야가 가려져 안전사고 노출 위험이 커진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21세기로타리클럽과 로타리약국은 상안검으로 불편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해 600만 원 상당의 수술비와 약제비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