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지구. 展

화인갤러리 2017 제3회 국제환경미술제

2017-11-02     이기자 기자

22개국 98명의 작가 총108점의 작품이 여수 화인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다.

일본인 시인 Taru Aizu(타로아이주)의 'This precious earth(소중한 지구)' 시와 연계해서 문학과 미술이 만난 환경전시회이다.

다양한 나라의 다수의 작가가 참여하여 '환경'을 주제로 내놓은 작품들이 매우 다채롭다.

 

⧍압돌하미드 누루오바디 '3 Tree' Ⓒ이기자


지구는 환경오염, 테러, 전쟁 등 위기에 놓여 있지만 아름다운 것들도 많이 지니고 있다.

시인 타로아이주는 '아름다운 지구'라는 사실을 새삼 일깨우고 있다.

그는 시 뿐만이 아니라 나아가 '예술'이라는 장르로 국경을 초월해서 환경에 대해 함께 소통하고 다시 고민하게 하는 실마리가 된다.
 

⧍카를로스 아라나 'Walking on the rain' Ⓒ이기자

 

우리의 지구
우리는 몇몇 장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볼품없는 규칙이 있는
그러나 대다수의 장소는
아름다운 규칙이 있습니다.
이 푸른 지구상에
'우리의 지구' 타로아이주의 시

⧍성준환 '몽골 Mongolia-Curse of resoures' Ⓒ이기자

 

'지구환경'이라는 주제를 향한 다양한 시선을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새롭게 시도한 표현재료를 중심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술로 승화된,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삶의 메시지를 담아올 수 있어 의미가 있다.

 

⧍이경진 '당신은 오늘 무엇을 보았습니까?' Ⓒ이기자

 

※ 전시 주제 '내가 사랑하는 지구’
※ 전시 공간 여수 화인갤러리
※ 전시 기간 2017.10. 26 The ~ 11. 08 W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