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한려동, 제2회 화합 한마당 행사로 하나 돼
9일 여수고등학교…주민 400여 명 즐겨
2017-09-12 여수시
여수시 한려동 주민들이 제2회 화합 한마당 행사로 하나가 됐다.
지난 9일 오후 여수고등학교 장대체육관에서 개최된 화합 한마당 행사는 400여명의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기는 자리가 됐다.
주철현 여수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도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이날 축제는 소호초등학교 학생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수정어린이집 원아들의 율동으로 흥겹게 시작했다.
주민들은 풍물, 헬스, 노래, 요가, 벨리댄스 등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뽐냈다.
행사를 주최한 이성현 한려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행사는 특히 마을별 주민들이 고루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행복한 한려동을 위해 주민 모두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