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수산분야 시민단체와 의견 교환

- 여수시, 최근 돌산청사서 간담회

2009-03-10     관광과
   전남 여수시가 관광문화수산 분야 시정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근 돌산청사 소회의실에서 관내 시민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여수시 관광문화수산국 간부공무원과 여수시민협,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여수YWCA, 여수YMCA 등 4개 시민단체 대표들을 포함해 모두 15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올 여수시 관광문화수산 분야의 역점사업과 당면 현안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에 논의된 사업은 관광분야 2009 여수거북선대축제 개최 등 6개사업, 문화예술분야 여수공룡화석지 세계유산등재 추진 등 3개사업, 연안개발 및 도서개발 분야 6개사업, 수산어업 분야 가두리 양식어장 정화시범사업 등 5개사업 등 모두 20개 당면 현안사업 등이다.
   시는 이들 사업들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했으며 이에 대한 시민단체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한 시민단체 대표는 “사업계획수립전에 간담회를 갖고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쉽긴해도 늦게나마 관광문화수산 분야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데 대해 시정이 한 단계 성숙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시는 이날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별로 수정․보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시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지만 앞으로는 사업수립 단계에서부터 시민단체, 언론인, 지역사회 주민 등 각계 각층의 의견을 듣고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준비하고 국제적인 해양관광도시 구축을 위해 관광문화수산 분야의 당면 현안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완벽하고 빈틈없는 사업추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관광과 손하진 690-2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