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녹색 식물로 집안 인테리어 효과 ‘만점’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시민의 정서함양에 좋은 원예활동의 생활화를 위해 ‘도시민 녹색생활 원예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12일부터 참여희망자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한 플랜테리어(식물인테리어) 이론과 행잉플랜트(공중식물) 실습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원예교실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체험학습장에서 총 5기로 운영된다. 기수별 참여자는 40명이다. 1기 일정은 오는 24일, 2기는 25일, 3기는 26일, 4기는 29일, 5기는 31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OK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다양한 시민참여를 위해 지난해 수강생은 참가가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한데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하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실내 환경개선과 함께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