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인플루엔자 주의 당부

- 흔히 ‘독감’…호흡기 증상 악화땐 전문의 치료

2009-02-17     보건사업과
   전남 여수시가 유행석 독감인 인플루엔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시는 최근 일본 노인전문병원에서 100여명의 집단 유행성 독감환자가 발생, 이중 3명이 사망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노인요양시설 등에 주의사항을 전달하는 등 유행성 독감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시가 당부한 주의사항과 예방법은 다음과 같다.
   노인복지시설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노인들과 그 시설의 종사자들은 현재까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경우,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시설에서 인플루엔자 의심환자가 2명 이상 발생하는 경우, 별도의 공간에 따로 생활할 수 있도록 조치해 감염되지 않은 건강한 사람들의 2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손 씻기,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지지 않기, 다른 사람의 얼굴에 대고 기침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권장한다.
   건조한 공기로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가습기 등을 이용해 실내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인플루엔자에 따른 호흡기 증상이 악화되거나 폐렴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전문의의 치료를 받도록 해야한다.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인플루엔자는 감염이 될 경우 기침, 두통 등 일반적인 감기 증상과 함께 갑작스러운 고열, 근육통, 쇠약감 등의 전신 증상이 나타는 것이 특징인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이다.
   유행성독감 환자(의심환자)가 있거나 기타 문의 사항은 보건사업과 질병예방담당(690-2662, 010-5201-5157)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보건사업과 용해옥 690-2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