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백지에 새 그림을 그리다

2016 여수시 주부명예기자 간담회

2016-12-12     이기자 기자

12월에는 누구나 앓이를 한다. 한해를 잘 보낸 사람도, 그렇지 못한 사람도 생각이 많아진다.

2016년 12월 9일(금) 돌산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여수시 주부명예기자 간담회가 있었다.

2016년 추진 상황, 활동 현황을 돌아보고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여수시 주부명예기자들은 한해를 회고하고 2017년 방향을 설정하는 귀한 '소통'의 시간이었다.

기자로서 기사문을 자주 투고하지 못한 반성이 많았다.

기사문 투고 시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시정하고 기사화할 수 있는 여수시정에 관한 정보 제공, 방법 마련 등 의견을 제안하고 수렴하는 간담회였다.

지금 여수시가 주부명예기자 체계를 잡아가는 시점이다. 2017년에는 연간 활동 계획을 세우고 섬 투어 기사문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렇게 여수시의 방향을 제시해주니 새해를 맞이하는 주부명예기자들의 마음가짐도 남다르다.

2017년에는 멀리 둔 시선을 안으로 돌려 내 가까운 이웃 구석구석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의 기사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