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6일 민방공 대피훈련 실시

경보 발령 시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훈련

2016-05-12     yeosu258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제40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16일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시내 전지역에서 20분간 실시된다.

차량통제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후 5분간 실시되며 이는 기존 15분간 실시했던 훈련을 시민편의를 위해 5분으로 단축한 것이다.

이번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은 북한의 4차 핵실험 및 잇단 미사일 발사도발에 따른 남북 간 긴장고조 등에 따는 만약의 도발상황에 대비해 국민보호태세 확립을 확립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대피훈련이다.

시 관계자는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신속히 대피시설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고, 시내 주요 간선도로에서는 차량통제 훈련이 실시되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안전총괄과(☎659-3141) 또는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안전총괄과 주무관 김영배 (Tel.061-659-3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