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학습 도우미 현장에 배치

- 관내 8개학교 자원봉사자 44명 운영

2009-02-06     봉사지원과
   전남 여수시가 장애아동들의 학습을 학교현장에서 적극 도와줄 도우미를 배치한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특수학급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이달초 여수시교육청과 연계, 장애아동학습도우미를 배치할 수혜학교를 선정한다.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이다. 여문초교 등 8개교 9개 학급을 대상으로 44명을 배치한다. 이들은 1일 4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봉사활동을 한다.
   이들은 수업시간 중 학습보조 및 과잉 행동관리, 휴식시간 화장실 이용보조 및 식사보조, 사회적응을 위한 현장체험 및 역할보조, 학습자료, 기기준비 및 정리정돈을 돕는다.
   현재 1개 학교당 1학급에 1명만이 배치된 특수교사만으로는 장애자들의 정상적인 학습활동이 어려워 지난해에 이어 올해 관련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아동학습도우미 봉사활동을 통한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립기능향상에 도움이 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의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봉사지원과 오영록 690-70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