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토질에 맞는 벼 친환경 맞춤비료 지원

- 자체사업비 2억9천만원 확보

2009-01-30     농업정책과
   비료값 폭등으로 벼 재배 농업인들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이들의 지원에 나섰다.
   시는 지원을 위한 자체 사업비 2억9천700만원을 확보했다.
   29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0.1ha이상 벼를 직접 재배한 농업인 중 비료공급을 희망하는 농가이다. 비료공급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들은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을 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전남도의 ‘생명식품생산 5개년계획’과 맞물려 벼 재배 논에 대한 필지별 토양검정을 통해 토질에 맞는 비료를 시용토록해 맞춤형 비료를 공급한다. 과다한 비료사용을 억제하고 질소비료 감축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안전한 고품질 쌀 생산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맞춤비료 지원사업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받으면 내년에 면적을 확대해 자체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690-2526)로 문의하면 된다.

*** 자료제공 : 농업정책과 박홍삼 690-25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