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 여수공장, 어려운 이웃 위한 사랑나눔 800만원 후원

2015-12-21     yeosu258
한국바스프 여수공장 노사는 지난 18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8백만원 상당의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금품은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저소득층 자녀의 교복지원금과 독거노인 등에 대한 백미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바스프 유종천 공장장은 “외롭게 연말을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자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주고 있는 유종천 공장장과 백윤석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민관의 상호 협력 속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바스프 여수공장은 작년 12월 여수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늘사랑 봉사대 등 사내 동아리 운영을 통해 매년 사랑의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담그기, 어린이 화학실험 교실인 키즈랩 운영,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문의 : 사회복지과 장현정 ☎ 061-659-3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