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주의 당부

2015-10-03 yeosu258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왕성히 활동하는 시기가 됨에 따라 야외에서의 작업이나 활동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다

쯔쯔가무시증은 9월에서 11월말까지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발생하고 있다. 야외 활동 후 고열과 두통,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나 가피(검은딱지)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예방접종이나 약이 없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안내했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으로는 △농작업 시 전용 농작업복(긴팔, 긴바지 등) 착용하기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고 눕거나 잠을 자지 않기 △작업 및 야외활동 후 즉시 입었던 옷을 털고, 꼭 세탁하기 △집에 돌아온 후 바로 샤워나 목욕하기 등이다.

문의 : 건강증진과 김은미 ☎061-659-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