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섬 주민 건강 챙기기

여수시(주철현 여수시장)는 지난 16일 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인 남면 연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8차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는 민간 의료기관과 함께 고령 인구가 많고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섬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질병의 치료․상담․예방교육 및 이․미용봉사, 재가 장애인 개별방문 관리까지 통합보건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날 여수시보건소와 여수백병원, 여수한국병원, 여수한방병원 등 민ㆍ관 합동으로 내과진료 ․ 한방진료 ․ 구충제 및 상비약품지원, 간 기능검사 외 8종의 혈액검사, 치매상담, 보건교육, 이미용 봉사 등 지역주민 360여명에게 보건의료 토털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시는 고령화와 더불어 많은 지역주민이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섬 지역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합병증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섬 지역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해 재능기부 등 지역자원을 더 많이 발굴해 복합의료서비스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 중부보건지원과 김행숙 ☎061-659-4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