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 사진 전시회

- 내년 18일까지…시청 현관과 박람회 홍보관

2008-12-29     관광과
   여수시는 지난달 26일 세계박람회 유치 확정 1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여수세계불꽃경연대회 사진이 지난 23일부터 여수시청 현관에서 전시돼고 있다고 여수시가 밝혔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경연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던 시민들이 불꽃을 관람할 수 있도록 관내 작가 3명의 작품 30점을 전시하고 있다.
   시청 현관에서는 내년 4일까지 전시하며, 5일부터는 수정동 소재 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전시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프랑스, 포르투칼, 중국, 한국팀이 연출한 탐스럽게 핀 국화모양, 공작새모양, 야자수 모형 등 형형색색의 불꽃사진을 전시회에서 관람할 수 있다”면서 “불꽃경연대회의 감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가 주최한 세계불꽃경연대회는 환경문제를 우려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반발도 있었으나, 여수지역사회연구소와 순천제일대학의 설문조사 결과 관람소감에 대해 응답자의 86.9%(평균)가 ‘만족이상’의 답변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의 조사결과 ‘기후 보호도시에서 불꽃경연대회를 개최해도 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계속 개최해야 한다’는 답변이 66.9%로 집계됐다.

***자료제공 : 관광과 차미정(690-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