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클린지킴이, 24시간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

2015-05-26     yeosu258

여수시(시장 주철현)에서는 전통시장 주변과 주택밀집지역 등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 5곳를 대상으로 단속용 CCTV인 클린지킴이를 지난 1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클린지킴이는 주·야간 조도 및 인체 감지센서를 통해 하루 24시간 연속 감시활동으로 쓰레기 투기자를 식별해 영상으로 기록하고 있다.

쓰레기 무단 투기 시 ‘무단투기 단속촬영’이라는 방송안내와 LED 경고문구가 표시되면서 현장이 자동으로 녹화된다.

시는 지난 1995년부터 쓰레기 종량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정착되지 않고 있어 클린지킴이를 운영하게 됐다.

또한 시는 매주 쓰레기 배출지역에 대한 읍·면·동 합동단속 실시해 무단투기 적발 시 2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무단투기의 근절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생활환경지킴이 감시활동과 함께 클린지킴이 운영으로 쓰레기 종량제 정착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 : 도시미화과 한동원 ☎061-659-3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