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여수 석보’ 복원 사업 시작

2015-04-07     .

 

 

국가사적인 여수석보에 대한 발굴 조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부터 본격적인 복원사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시는 지난 21년 이후 모두 세차례에 걸쳐 국가사적 523호인 여수석보에 대한 발굴조사와 토지매입, 역사자료 고증 등의 작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시는 이번 발굴 조사에서 성벽과 해자, 우물 등을 확인하고 청자편 등 유물 590점이 출토돼 앞으로 문화재청과 협의를 거쳐 내년부터 종합적인 복원사업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여수석보는 조선 전기에 축성된 사각형의 평지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